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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23

<달리기 수분공급> 러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 가이드라인

러너들에게 물은 음식보다 중요하다. 몸은 70퍼센트가 물로 되어 있으며 땀, 호흡, 배설을 통해 빠져나간다.땀은 신체의 천연냉방장치다. 운동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땀 배출이 더 많아진다. 결국 우리의 신체는 체액평행을 유지하기 위해 배출된 수분을 채워줘야 한다. 때로는 빠져나간 소실량을 쉽게 알아채지 못해 뒤늦게 알아채는 경향이 많다.  뒤늦은 수분공급은 아무리 많이 마셔도 갈증이 가라앉지 않고 찌르는 듯한 갈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배가 가득 찰 정도를 마셨더라도 물이 체내로 흡수시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면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물을 마시기 시작해야 한다.  필자도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편이나 마라톤대회에서 급수대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물을 마시고 싶..

마라톤 2024.08.15

<달리기 시작하기> 달리기를 시작한 초보 러너를 위한 아주 단순한 세 가지 팁!!!

달리기라는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상위 95% 안에 들어온 거다. 달리기를 하기 위해 신발을 샀다면 상위 5% 안에 들어온 거다 달리기를 일주일간 꾸준히 했다면 상위 3% 안에 들어온 거다. 달리기를 일 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다면 당신은 상위 1% 이내의 사람이다. 운동하려는 마음은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실천이 어렵다. 우선 세 가지 규칙만 실천해 보자. 그리 어렵지 않은 단순한 규칙이니 일주일만 해보자 간혹 다른 스포츠를 통해 이미 심폐기능이 좋아져 있는 사람의 경우 달리기를 무리하는 경향이 있다. 달리기는 상대와의 경쟁이 아니기에 반드시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게 되는 스포츠다. 또한 사용하는 근육 등이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기에 초심자든 다른 스포츠 능력자든 적당한 목표를 잡고 달려야 한다. 초..

마라톤 2024.08.12

<달리기 보강운동> 안정적인 달리기와 부상방지를 위한 '코어' 훈련방법

우리 몸을 지탱하는 근육을 '코어근육'이라고 한다. 코어라고 하더라도 각 스포츠마다 중점적으로 쓰이는 근육이 조금씩 다르기에 달리기에 필요한 코어근육은 어디이며 어떤 방법으로 강화할지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코어근육을 강화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장시간 달리기를 하는 과정에서 코어근육이 버티지 못하게 되면 몸의 기울기가 생기고 그 기울기로 인해 요통, 무릎통증, 발목염좌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코어근육이 형성되어 있어야 바른자세를 통한 효율적 러닝이 가능하다.   첫째, 코어훈련을 할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야 한다.코어는 복횡근, 다열근, 횡격막, 골반저근이라는 4개의 근육으로 구성된다.  이중 복횡근이 가장 중요해 복횡근이 제대로 기능하면 이에 연동되어 다른..

마라톤 2024.08.11

<재미있는 달리기> 지루한 달리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곱가지 방법

달리기는 운동과정 자체가 정말 재미없다. 하지만 완주 이후 내가 원하는 그 어떤 보상이 주어진다면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른 종목 동호회도 마찬가지겠지만 마라톤 동호회에서도 훈련 후 회원들과 간단한 뒤풀이를 한다.특히, 아침운동 후에는 근처 해장국집 등에 들러 막걸리 한잔의 기쁨을 누린다.혹자는 막걸리 한잔을 위해서 달린다고 한다. 달리기가 더 이상 밋밋하지 않도록 하는 아이디어 몇 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필자나 여러 달림이들이 가진 생각이 각자 다르겠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설렘과 즐거움을 주는 달리기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첫째, 집 근처에 코스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장소를 생각해 두자집 근처에 산이나 오름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작은 공원이라도 있을 ..

마라톤 2024.08.10

<마라톤용어> 마라톤에서 사용되는 용어 모음

마라톤이 단순하게 보이는 운동이기는 하나 전신을 사용하기에 어느 정도의 의학적 용어를 알아야 몸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고 훈련방식에 따른 용어도 알고 있어야 자신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에서 여러가지의 마라톤용어들을 알아보기로 하자(출처:마라톤온라인) 1. 건타임제마라톤기록을 측정하는 한 방식으로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동시에 기록이 측정되는 방식이다.이와 반대되는 개념이 칩타임 또는 넷타임이다. 국내 대회 대부분은 넷타임 방식을 사용한다. 2. 근선유근육을 구성하는 선유. 붉은 지근 선유와 흰 속근선유로 나누어져 있다. 전자는 지구력에,  후자는 순발력이 뛰어나 그 구성비는 선천성이다. 근력훈련은 장거리 달리기에 필수다. 3. 근육운동을 지배하는 조직으로 수축능력이 있는 세포(근선유)로 되어..

마라톤 2024.08.09

<달리기 다이어트> 달리기를 통한 다이어트 허와 실

달리기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어떤 복장이 더 좋을지, 아침과 밤 달리기, 식사전후, 여름과 겨울, 달리기 속도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궁금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보다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출처 마라톤온라인)  1. 달리기 복장에 대하여  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더 빠질것으로 생각하고 옷을 두껍게 입거나 통풍이 잘 안 되는 땀복 등을 입는 경우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시적인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에 불과하여 다이어트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물이나 음료를 마시고, 식사를 하면 체중은 금방 달리기 전으로 돌아간다.또한 땀복을 입는 경우 올라간 체온 발산을 위해 혈액이 피부쪽으로 몰려 근육으로 들어가는 혈액이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운동량을 늘릴 수가 없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복장보..

마라톤 2024.08.08

<마라톤과 노화>마라토너들이 늙어보이는 이유. 활성산소 제거 방법

마라토너들이 늙어 보이는 이유는 '활성산소' 때문이다.활성산소는 체내 에너지를 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다.  활성산소는 달리기나 유산소 같은 운동은 물론 인간의 모든 활동에 발생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산소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이다. 문제는 체내에 남아 있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거나 소모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게 되면 단백질 등과 결합하며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질병, 노화는 물론이고 염증발생, 치매, 동맥경화, 백내장, 심지어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행인 것은 활성산소는 모든 활동에서 발생하지만 과도하고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할 때 우리가 걱정할 정도의 양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일반적인 저강도 운동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우리가 ..

마라톤 2024.08.01

<관절염과 달리기> 무릎통증없이 달리기 위한 방법

한 달전쯤 사내 체육대회에서 축구경기를 마친 후 무릎 통증이 찾아왔다. 간간이 찾아오는 무릎통증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번 통증은 오래갔다. 9년 전 연골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배드민턴을 처음 배울 때여서 잘못된 스텝을 사용하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생각됐다.(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배드민턴을 치고 나서 잦은 무릎통증이 있었음)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운동습관을 바꾸면서 괜찮은 것 같아서 지금까지 달리기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있다. 계속된 통증으로 결국 병원을 찾았다. 연골이 원인인 줄 알았는데 의사는 뜻밖에 말을 했다.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순간 "이대로 달리기는 끝나는 건가" 싶었다.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 관절염과 마라톤은 크게 관련이 없고, 관절염이 있다고 운..

마라톤 2024.07.28

<2024 8.15마라톤 대회> 대회 개요. 버추얼 참가 신청

마라톤대회는 연중 열린다. 특히, 봄과 가을에 대회가 많다. 혹서기나 혹한기는 특별한 취지의 이벤트형식으로 열리기는 하나 안전상의 이유로 그리 많지 않다. 또한, 보통 마라톤 대회는 언론사가 많이 주최한다. 특히 조선일보, 중앙일보, JTBC에서 개최하는 대회는 국내 메이저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외에도 각 지방별로 지방언론사 주최 대회가 많은 편이다.) 요새 마라톤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특히 메이저 대회 신청은 쉽지 않다. 대회 온라인 접수와 동시에 마감되는 탓에 필자 또한 신청을 하지 못했다. (올해 춘천마라톤과 내년 동아마라톤 모두 조기 마감으로 신청 못함) 아쉬움이 있던 차에 지인의 추천으로 2024 8.15런 대회를 알게 되었다. 한국 해비타트에서 개최하는 8.15런 대회는 8월..

마라톤 2024.07.24

<제주 마라톤 코스> 표선 산책로(10km). 안전하고 쾌적한 달리기 코스로 추천

장마철이라도 가끔은 뛰기 좋은 날이 있다.  오늘이다.선선하고 햇볕도 없다.  아침런 기회다. 달리기 장소는 성읍에서 하천을 거쳐 표선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다.처음부터 산책로로 조성된 도로는 아니었다.새로운 도로를 조성하면서 기존도로를 산책로로 만든 것이다. 한쪽으로 우레탄을 깔아놓아 걷기와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길 가장자리에는 귤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놓았다. 옷과 신발을 갈아신고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했다. 최근부터 천천히 달리기, 다이어트 달리기, 70% 강도의 달리기, 케이던스 180 유지하기를 실천해보고 있다.현재 무릎상태가 안좋은 것도 있지만 중년부터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달리고 난 다음 상쾌한 느낌이 가장 큰 이유다)  달리는 ..

마라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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