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에 배드민턴은 물갈이 중이다. 기존에 활동했던 동호회원들이 다른 취미를 찾아 떠나기도 하고 그만두기도 했다. 하지만 새로운 동호회원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그것도 젊은 층이다. 반길 일이다.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회 역시 계속되고 있다. 다음 달(8월) 개최되는 김만덕배 배드민턴대회는 전국대회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연례대회다. 필자가 배드민턴을 시작한 2015년부터 있었던 대회인데 최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2007년 7월 14일, 15일 개최되었던 블로그는 확인했다. 추측컨대 20여 년 정도의 역사를 갖는 대회인 것은 확실하다. 올해는 8월 24일, 25일 개최된다. 과거 김만덕을 기리며 여성만 참가하는 대회였으나 이후 혼합복식까지 허용해 주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