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에는 반드시 흐름이 존재한다. 시합의 흐름이란 양쪽의 기세가 어느 쪽에 기울어 있는지를 느끼는 것이다. 시합의 국면을 크게 나누면 첫째 상대편이 시합의 흐름을 주도할 때 둘째 자신이 시합의 흐름을 주도할 때 셋째 서로 팽팽히 맞설 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가능한 한 해야 할 행동과 최대한 피해야 할 행동이 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이고 이제부터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랠리 사이사이에 재빨리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능력이 시합의 승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 무리하게 득점하려 하지 말고 일단 랠리를 한다. 랠리를 하다 보면 자신의 흐름을 되찾을 수도 있다. 실수 없이 이어나가자 (2) 그 상황에서 불리한 샷이나 코스는 피한다. 평소 자신 있는 샷이라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