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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전술-열번째>시합의 주도권을 갖기 위한 전술

배드민턴 경기에는 반드시 흐름이 존재한다. 시합의 흐름이란 양쪽의 기세가 어느 쪽에 기울어 있는지를 느끼는 것이다. 시합의 국면을 크게 나누면 첫째 상대편이 시합의 흐름을 주도할 때 둘째 자신이 시합의 흐름을 주도할 때 셋째 서로 팽팽히 맞설 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가능한 한 해야 할 행동과 최대한 피해야 할 행동이 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이고 이제부터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랠리 사이사이에 재빨리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능력이 시합의 승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 무리하게 득점하려 하지 말고 일단 랠리를 한다. 랠리를 하다 보면 자신의 흐름을 되찾을 수도 있다. 실수 없이 이어나가자 (2) 그 상황에서 불리한 샷이나 코스는 피한다. 평소 자신 있는 샷이라도 계..

배드민턴 2024.07.22

<배드민턴 전술-아홉번째>상대방 공격방법(스매시, 공격방향, 서브리시브)

배드민턴 경기도 다른 구기종목과 같이 공격을 해야 득점을 얻는다. 즉 상대방에게 어떤 공격을 해야 득점할지가 관건이다. 이에 스매시를 할 경우와 상대가 받기 어려운 공격방향을 알아보고 상대방의 서브에 대한 리시브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자. 1. 백 쪽으로 오는 공격에 대한 수비 톱 앤 백 진형에서 후위가 스매시로 공격할 때 기본 코스는 스트레이트라야 한다. 상대방이 반격을 한다 할지라도 우리 편 전위가 받아내기가 쉽다. 그러나 크로스 방향으로 친다면 상대방의 스트레이트 반격에 대해서는 받기 어려워진다. 만약 크로스 샷을 한다면 다음 샷은 자신이 받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스매시 공격은 스트레이트가 기본이라는 말이다. 2. 포어 쪽으로 오는 공격에 대한 수비 포어 쪽 공격도..

배드민턴 2024.07.19

<제주 마라톤 코스> 표선 산책로(10km). 안전하고 쾌적한 달리기 코스로 추천

장마철이라도 가끔은 뛰기 좋은 날이 있다.  오늘이다.선선하고 햇볕도 없다.  아침런 기회다. 달리기 장소는 성읍에서 하천을 거쳐 표선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다.처음부터 산책로로 조성된 도로는 아니었다.새로운 도로를 조성하면서 기존도로를 산책로로 만든 것이다. 한쪽으로 우레탄을 깔아놓아 걷기와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길 가장자리에는 귤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놓았다. 옷과 신발을 갈아신고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했다. 최근부터 천천히 달리기, 다이어트 달리기, 70% 강도의 달리기, 케이던스 180 유지하기를 실천해보고 있다.현재 무릎상태가 안좋은 것도 있지만 중년부터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달리고 난 다음 상쾌한 느낌이 가장 큰 이유다)  달리는 ..

마라톤 2024.07.12

<배드민턴 전술-여덟번째> '공격'과 '수비'의 기본 포메이션

배드민턴의 '공격'의 기본 포메이션은 '톱&백'이다.  전위와 후위가 세로로 나란히 서는 형태다.공격할 때의 기본 위치이며, 이 포메이션이 유지되도록 랠리를 한다. '수비'의 기본 포메이션은 '사이드 바이 사이드'다. 전위와 후위가 옆으로 늘어선 형태다. 수비할 때의 기본 위치이고 로브나 클리어를 쳐서 보냈다면 반드시 이 형태를 갖춰 대비해야 한다.  1. 톱&백우선 후위의 역할은 스매시나 드롭 등으로 득점을 노린다. 또는 전위가 득점하도록 샷을 친다.한 방에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빨리 다음 준비를 해서 연속 공격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후위는 코트 뒤쪽에서도 득점할 수 있는 공격력을 갖추고 전위가 받아내지 못한 샷을 광범위하게 받아낼 수 있는 코트 방어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전위의 역할은 상대..

배드민턴 2024.07.05

<배드민턴 전술-일곱번째>복식경기 승리의 4가지 원칙

배드민턴의 단식경기는 나와 상대방을 알고 싸우는 정보 전이다. 그렇다면 복식경기는 어떨까? 복식경기는 한 명이 맡는 수비 범위가 좁기 때문에 랠리가 빨라져서 공격이 쉽지 않다. 또한 파트너와의 호흡도 중요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플레이를 하거나 파트너를 불평해서는 이기기 어렵다. 두 사람이 협력해서 상대방의 약점을 빠르게 공략해, 셔틀콕을 허술하게 띄우도록 만들어 확실하게 승부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배드민턴 복식경기의 네 가지 승리원칙을 알아보자 1. 제1원칙 복식에서 가장 많은 득점 패턴은 상대방이 셔틀콕을 허술하게 띄우도록 만들어서 받아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최고의 선수들이 '노 언더' 전술을 쓰는 것은 이러한 이유다. 셔틀콕을 띄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서비스 할 때 -..

배드민턴 2024.07.04

<배드민턴 전술-여섯번째> 밀린 셔틀콕 처리하기(포핸드,백핸드)

배드민턴 경기를 하다 보면 항상 우위를 점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 우리 팀이 불리한 상황은 공격과 수비 포지션이 흐트러져 있거나 셔틀콕이 엔드라인 근처까지 밀려나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탈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샷을 알아보자 포핸드 샷과 백핸드 샷으로 나눠 설명한다. 포어 깊숙이 내물려 타점이 눈높이보다 아래에 올 때의 대응을 확실히 해야 한다. 칠 수 있는 샷을 나눠보면 클리어, 슬라이스 드롭, 드라이브 세 종류다. 1. 클리어 상대방 코트 깊숙이 크게 돌려주는 샷이다. 타점이 낮으므로 힘 있게 쳐야 한다. 클리어를 치는 면의 각도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 카운터에 주의하면서 깊숙이 치는 게 중요하다. 2. 슬라이스 드롭 네트 앞에 떨어뜨리는 샷이다. 타점이 낮은 ..

배드민턴 2024.07.02

<배드민턴 전술-다섯번째> '리시브'의 종류 및 실전 활용법. 공격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하프 샷'

리시브는 공격당하는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샷이다. 단순히 받아넘기는 것보다 우리 편이 공격으로 이어가기 위한 연결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숏 리시브, 드라이브, 롱 리시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1. 숏 리시브 작은 스윙으로 힘을 흡수하며 네트 앞에 돌려주는 샷이다. 궤도의 정점이 자기 쪽 코트에 있으면 상대방이 더 이상 공격하기 힘든 궤도가 된다. 자신 쪽 코트에 궤도의 정점을 만들고 가능하면 하프라인 앞에서 리시브된다면 상대방이 오히려 당황할 수 있다. 즉 상대방이 셔틀콕을 다시 우리 편 코트로 띄우게 된다는 뜻이다. 2. 드라이브 네트 바로 위를 바닥과 평행하게 지나가도록 치는 샷이다. 백핸드와 포핸드 모두 가능하다. 연속으로 칠 수 있도록 작은 스윙을 하도록 한다. 오른발을 디디는 타이밍에 ..

배드민턴 2024.07.01

<배드민턴 전술-네번째> 언더(로브) 및 헤어핀의 종류 및 실전 활용법

언더 샷은 네트 앞에서 언더 핸드로 상대방 뒤쪽으로 보내는 샷이다. 네트 앞에서 상대편 코트 뒤쪽으로 보내는 샷은 세 종류다. 기본 언더, 롱 언더 클리어, 낮은 언더 클리어로 나눠지며 클리어와 마찬가지로 낙하지점은 같지만 궤도가 다르고 사용하는 상황도 다르다. 1. 기본 언더(로브) 네트 앞에서 언더핸드로 상대방 코트 깊숙이 높게 보내는 샷이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유도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뒤쪽으로 보내는 샷이다. 코트 깊숙이 확실하게 보내야 한다. 상대방을 많이 움직이도록 해서 좋은 자세로 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목표한 코스로 칠 수 있도록 연습하자. 2. 롱 언더 클리어 까다로운 헤어핀으로 공격당할 때 상대방 코트 깊숙이 밀어 넣는 샷이다. 치는 각도를 생각하며 높이 올려야 한다. 랠리의 흐..

배드민턴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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